지식과 경험을 콘텐츠로 바꾸어 수익을 창출하는 ‘1인 강사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많은 강사들이 강의를 온라인으로 팔고 싶어도 웹사이트 구축, 결제 시스템 연동, 강의 영상 업로드, 회원 관리 등 기술적인 장벽 때문에 시작조차 어려워한다. 특히 강의는 단순한 블로그 콘텐츠보다 훨씬 더 복잡한 구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자를 고용하거나 플랫폼에 수수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Notion, Airtable, Gumroad, Tally, Typedream, Webflow, Memberstack 등의 노코드 툴을 이용하면 코딩 없이도, 누구나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직접 운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구독, 다운로드, 로그인 제한, 자동화 기능까지 포함한 고급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노코드 툴을 활용하여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체 과정을 4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강사 개인이 단순히 강의를 올리는 수준을 넘어서, 자신만의 브랜드와 수익 구조를 갖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실질적 로드맵이다.
노코드 툴로 강의 콘텐츠 기획과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방법
온라인 강의 플랫폼 구축의 첫 단계는 강의 콘텐츠 기획과 전체 구조 설계다. 이 단계에서는 Notion 또는 Airtable과 같은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복잡한 강의 구성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Notion을 활용하면 전체 강의의 제목, 모듈별 흐름, 수업 목표를 트리 구조로 정리할 수 있어서, 내용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Airtable은 각 강의를 구성하는 요소들—예를 들어 강의 제목, 모듈 이름, 썸네일 이미지, 공개 여부, 영상 링크, 가격 정보 등—을 행과 열로 정리해, 데이터 중심의 강의 관리에 매우 적합하다.
예를 들어, "노코드 툴로 수익 플랫폼 만들기"라는 강의를 기획할 경우, 총 5개 모듈과 20개 강의 영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강의는 로그인한 회원만 열람 가능하도록 제한할 수 있으며, 가격은 49,000원으로 설정하고, Gumroad나 Stripe 등의 결제 시스템과 연동해 판매할 수 있다.
이처럼 강의 콘텐츠를 하나의 디지털 상품으로 바라보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상품화된 형태로 정리해두면, 이후 웹사이트 제작, 결제 연동, 자동화까지 연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노코드 툴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수준이 아니라, 수익 구조를 설계하는 전략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노코드 툴 기반 웹사이트 빌더로 강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법
강의 구조가 정리됐다면 이제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노코드 툴 기반 웹사이트 빌더는 Typedream, Webflow, Notion + Super, Carrd 등이 있다.
- Typedream은 Notion과 유사한 사용성으로 텍스트, 이미지, 영상, 버튼을 빠르게 배치할 수 있으며 Stripe, Gumroad와의 연동도 간편하다.
- Webflow는 자유로운 디자인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며, Memberstack과 연결해 로그인 기반 강의 공개도 가능하다.
- Carrd는 단일 강의, 원페이지 형태로 구성할 때 빠르게 런칭할 수 있어 유용하다.
- Super는 Notion 페이지를 그대로 웹사이트로 변환해주는 툴로, 콘텐츠 작성 중심 강사에게 효율적이다.
강의 영상은 YouTube 비공개, Vimeo, Loom 등 외부 호스팅을 활용하거나, Google Drive 링크로 연결할 수도 있다.
각 강의별 썸네일, 설명, 가격, 영상 링크를 Airtable에서 불러오고, Webflow CMS에 연동해 자동으로 강의 페이지를 만들 수도 있다.
즉, 노코드 툴을 이용하면 코딩 지식 없이도 ‘온라인 강의 사이트 + 결제 기능 + 회원 전용 콘텐츠 공개’ 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
노코드 툴 조합으로 결제 연동과 회원 관리까지 구현하는 전략
강의 콘텐츠를 만들고 사이트를 완성했더라도, 결제와 회원 접근 제어가 없으면 수익화를 할 수 없다.
노코드 툴을 기반으로 수익화하려면 다음과 같은 툴 조합을 사용할 수 있다:
- Gumroad 또는 Lemon Squeezy: 디지털 상품 결제, 자동 다운로드 링크 전송, 구독형 결제 등 가능
- Stripe: 직접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싶을 때 (Typedream, Webflow와 연동 가능)
- Memberstack / Outseta: 회원가입, 로그인, 콘텐츠 접근 제어(로그인한 사람만 특정 강의 열람 가능)
- Tally + Zapier: 강의 신청 폼 + 결제 + 이메일 전송까지 자동화
예를 들어, 사용자가 결제를 완료하면 Gumroad가 구매자 이메일을 Zapier에 전달하고,
Zapier가 Notion 또는 Airtable에 자동 기록 후, Memberstack에서 해당 강의 페이지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노코드 툴 기반 결제 및 회원 시스템은 강의를 팔고 나서 수동으로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 있으며,
디지털 노마드나 1인 크리에이터처럼 반복 수익 모델을 원하는 사람에게 매우 적합하다.
노코드 툴을 활용한 자동화와 강의 콘텐츠 운영 루틴 구축법
노코드 툴의 강점은 단순 제작이 아니라, 운영까지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 판매 후 이메일 발송, 문의 응답, 수강 완료 확인, 후속 강의 안내 등의 과정을 모두 자동화할 수 있다.
자동화 루틴 예시는 다음과 같다:
- Tally → Airtable: 신청자 정보 자동 저장
- Airtable → MailerLite: 수강자 대상 웰컴 메일 자동 발송
- Zapier → Notion: 강의 수강률 관리, 피드백 요청 자동 등록
- Make → Slack / Gmail: 강의 관련 알림 자동 수신
또한, 콘텐츠 마케팅 자동화도 가능하다.
블로그에 올린 글을 자동으로 SNS에 공유하고, 뉴스레터로 요약 발송하는 구조까지 만들 수 있어,
강사가 ‘강의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이런 자동화는 1인 강사에게 시간을 확보하고 반복 수익을 만드는 핵심 구조다.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누구나 강의 플랫폼을 만들고, 운영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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