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툴

노코드 툴로 웹사이트 만들고 수익 창출까지 연결하는 구체적인 단계

sweetandsimple 2025. 6. 29. 23:57

과거에는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HTML, CSS, 자바스크립트 같은 언어를 배워야 했고, 개발자나 디자이너의 도움이 필수였다. 그러나 지금은 노코드 툴을 통해 코딩 없이도 누구나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고, 나아가 그 웹사이트를 수익으로 연결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해졌다.

 

노코드 툴 웹사이트 만들고 수익 창출하는 구체적인 단계

 

특히 2025년 현재, Notion, Carrd, Webflow, Typedream 같은 툴은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시각적 UI만으로도 프로페셔널한 웹사이트 제작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Gumroad, Stripe, Tally 등의 툴을 연동하면 디지털 제품 판매, 컨설팅 예약, 콘텐츠 구독 서비스까지 운영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노코드 툴로 웹사이트를 만들고,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하는 전체 단계를 상세히 설명한다. 사이트 구축은 물론이고, 판매 상품 기획, 트래픽 유도 전략, 수익화 구조 설계까지, 단계별 실전 로드맵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노코드 툴을 활용한 웹사이트 구축 –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시작하는 법

노코드 툴을 활용한 웹사이트 제작은 어렵지 않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어떤 목적의 웹사이트를 만들고자 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웹사이트 유형으로는 포트폴리오 사이트, 디지털 제품 판매 사이트, 개인 브랜드 소개용 사이트,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안내 페이지, 블로그형 정보 제공 사이트 등이 있다.

웹사이트의 목적이 정해졌다면, 그에 맞는 노코드 툴을 선택하는 것이 다음 단계다. 예를 들어, 간단한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면 Carrd가 가장 빠르고 저렴하다. Carrd는 연 20달러의 가격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Gumroad나 이메일 폼과 쉽게 연동된다.

콘텐츠 중심의 정보성 웹사이트를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Notion과 Super 또는 Potion의 조합이 효과적이다. Notion은 편리한 에디터 환경을 제공하며, Super나 Potion을 사용하면 Notion 페이지를 곧바로 웹사이트로 변환할 수 있다. 기본적인 SEO 설정도 가능하다.

좀 더 자유도 높은 디자인과 세부 설정을 원한다면 Webflow를 추천할 수 있다. Webflow는 반응형 웹사이트를 시각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구독형 수익 모델이나 회원제 사이트와도 연동이 쉬운 편이다.

온라인 강의 소개나 디지털 제품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한다면, Typedream과 Stripe 혹은 Gumroad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Typedream은 깔끔한 UI와 직관적인 편집 환경을 제공하며, 결제 시스템과의 연동이 간편해 비즈니스용 웹사이트로 적합하다.

이처럼 각 툴은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하며,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완벽한 웹사이트를 만들기보다, 최소 기능으로 빠르게 시장 반응을 보는 MVP 형태로 시작하는 것이다.

 

노코드 툴 기반 웹사이트 수익화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전략

웹사이트를 만들었더라도, 수익을 만들려면 반드시 사용자에게 구매할 이유가 있는 무언가를 제공해야 한다. 노코드 툴 기반 웹사이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수익 모델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제품 판매 – 예: Notion 템플릿, PDF 가이드, 전자책

온라인 강의/교육 콘텐츠 – 예: 링크 연결형 강의, Gumroad에서 영상 판매

구독형 정보 서비스 – 예: 뉴스레터, 매월 템플릿 제공

프리랜서 서비스 판매 – 예: 글쓰기 대행, 블로그 운영, 일정 자동화 셋업

광고 수익 (애드센스 등) – 예: 트래픽 기반 블로그 사이트

 

제품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 두 가지다:

  •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 이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가?

예를 들어, '프리랜서 클라이언트 관리용 Notion 템플릿'은 실제 고객이 존재하고, 효용성이 높아 유료 판매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실질적 가치와 즉각적 효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또한, Gumroad, Lemon Squeezy, Stripe 같은 노코드 툴 결제 도구를 연동하면 사이트에 직접 결제 버튼을 추가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도 훨씬 매끄러워진다.

 

노코드 툴 웹사이트에 트래픽을 유입시키는 SNS·블로그 전략

수익을 만들려면 ‘사람’이 와야 한다. 즉, 웹사이트에 방문자가 유입되지 않으면 아무리 잘 만든 사이트라도 수익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픽을 모으는 전략은 반드시 수익화 단계 이전에 설계되어야 한다.

노코드 툴 기반 웹사이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유입 채널은 다음과 같다:

  •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숏츠: 짧은 정보 콘텐츠로 클릭 유도
  • 블로그 & 브런치: 키워드 기반 유입 (SEO)
  • 뉴스레터: 기존 사용자 재방문 유도
  • 레딧/슬랙/페이스북 그룹: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유입

예를 들어, ‘직장인을 위한 시간관리 템플릿’을 판매하는 경우, 인스타그램 릴스로 루틴 소개 콘텐츠를 만들고, 프로필 링크에 Carrd로 만든 랜딩페이지를 연결하면 자연스러운 흐름이 만들어진다.
또한 SEO 키워드를 기반으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 장기적인 검색 유입 트래픽도 확보할 수 있다.

핵심은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 가공하여 유통시키는 것이다:

  • 블로그 글 → 인스타 카드뉴스 → 숏츠 영상 → 뉴스레터 요약

이렇게 콘텐츠 유통을 루틴화하면 유입은 꾸준히 발생하고, 결국 노출 → 클릭 → 체류 → 구매의 흐름이 만들어진다.

 

노코드 툴을 활용한 웹사이트 수익의 자동화 및 확장 전략

웹사이트를 통한 수익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발생하기 위해선, 자동화와 확장 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노코드 툴은 이 자동화를 구현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자동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1.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Tally로 문의 등록
  2. Zapier가 이를 Airtable로 저장
  3. 자동 응답 이메일 발송 (MailerLite)
  4. 뉴스레터 자동 구독 등록
  5. 향후 업데이트 소식 자동 발송

이처럼 한 번의 행동이 여러 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구조를 만들어두면, 시간이 없어도 운영이 지속될 수 있다.
또한 템플릿을 여러 버전으로 확장하거나, 기존 콘텐츠를 기반으로 유료 강의, 구독 서비스 등으로 확장하면 매출도 상승한다.

확장을 고려할 때는 반드시 다음 세 가지를 체크해야 한다:

  • 반복 판매 가능한 콘텐츠인가?
  • 자동화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가?
  • 재구매 또는 구독을 유도할 요소가 있는가?

노코드 툴 기반 웹사이트는 단순히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운영, 판매, 마케팅이 모두 연결된 수익 시스템이 될 수 있다. 핵심은 빠르게 만들고, 작게 실험하며, 자동화와 반복을 구조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