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툴로 운영하는 이메일 뉴스레터 수익화 전략
이메일 뉴스레터는 최근 몇 년 사이 디지털 노마드와 1인 창작자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콘텐츠 수익화 방식 중 하나가 되었다.
SNS 알고리즘에 휘둘리지 않고, 내 콘텐츠를 내 구독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은 무엇보다 강력한 장점이다.
특히 뉴스레터는 단순한 ‘메일 발송’이 아니라, 정기 구독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유통 채널이자 반복 수익의 구조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다.
이메일 마케팅 툴이 과거에는 전문 마케터나 개발자의 영역이었다면,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MailerLite, Beehiiv, ConvertKit, Notion, Tally, Zapier, Stripe 등의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누구나 코딩 없이 뉴스레터를 만들고, 구독자를 모으고, 유료 전환까지 이어지는 수익화를 운영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한 수익화를 4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노코드 툴의 실질적인 조합과 자동화 흐름을 안내한다.
노코드 툴로 뉴스레터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시스템 설계하기
이메일 뉴스레터 운영의 첫걸음은 콘텐츠 기획이다.
뉴스레터는 단순한 메일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주제, 분명한 타깃, 명확한 목적을 가진 콘텐츠여야 한다.
이 기획 과정에서도 노코드 툴은 강력한 도움을 준다.
Notion: 뉴스레터 콘텐츠 아이디어를 저장하고, 발송 일정, 타깃 독자, 메일 제목, 링크 등을 정리할 수 있다.
Airtable: 각 뉴스레터의 카테고리, 오픈율, 클릭률, 주제별 성과 데이터를 정리해 향후 개선 방향을 시각화할 수 있다.
Tally: 독자 설문조사나 뉴스레터 피드백 폼을 만들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매주 월요일 발송하는 뉴스레터를 운영한다고 가정하면,
Notion에서 콘텐츠 구조를 설계하고, Airtable에 지난 10주간 뉴스레터의 성과 데이터를 축적하면
어떤 주제에 반응이 좋았고, 어떤 제목이 클릭률을 높였는지를 분석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히 뉴스레터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되는 콘텐츠 자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한다.
MailerLite, Beehiiv 등 노코드 이메일 툴로 뉴스레터 구축 및 자동화
콘텐츠가 준비되면, 이제는 실제 이메일 뉴스레터를 구축하고 자동화해야 한다.
다행히 지금은 코딩 없이도 뉴스레터 구독 시스템, 자동 응답, 시리즈 발송까지 가능한 노코드 툴이 많다.
대표적인 노코드 이메일 툴은 다음과 같다:
MailerLite: 구독 폼, 자동 응답 시퀀스, 캠페인 관리, A/B 테스트 기능 제공. 가장 직관적이며 무료 요금제도 알차다.
Beehiiv: 콘텐츠 기반 뉴스레터에 강력하며, 유료 구독 기능, 레퍼럴(추천) 시스템 내장, SEO 페이지 제공
ConvertKit: 자동화 시퀀스와 구독자 분류에 최적화, 디지털 제품과 결합 운영에 좋음
예를 들어, MailerLite에서 구독 폼을 만들고, Tally나 Typedream 홈페이지에 삽입하면
사용자가 이메일을 입력했을 때 자동으로 웰컴 메일과 함께 첫 번째 뉴스레터가 발송된다.
그 후 매주 1회 설정한 자동화 시퀀스를 통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발송될 수 있다.
이처럼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기술 지식 없이도 뉴스레터 운영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고,
처음 만든 뉴스레터 시리즈가 몇 달간 반복적으로 구독자에게 도달하면서 수익 기반을 만들 수 있다.
노코드 툴로 유료 뉴스레터 구독 시스템 구축하기
뉴스레터가 일정 수준 이상의 콘텐츠 품질과 구독자 신뢰를 확보했다면,
다음 단계는 유료 구독 모델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 과정도 노코드 툴만으로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
Stripe: 구독 기반 결제 시스템. Beehiiv, MailerLite, Memberstack 등과 쉽게 연동
Memberstack 또는 Outseta: 유료 구독자 전용 페이지 접근 제어, 로그인 관리
Notion 또는 Webflow: 유료 콘텐츠를 게시할 공간으로 활용 가능
Zapier 또는 Make: 결제 완료 후 구독자 태그 지정, 웰컴 시퀀스 시작 등 자동화 처리
예를 들어, Beehiiv에서는 자체적으로 Stripe 결제를 연동할 수 있어 유료 뉴스레터 운영이 간단하다.
또는 MailerLite 사용자라면 외부에서 Stripe로 결제를 받고, 구독자를 특정 그룹으로 자동 분류해
유료 전용 콘텐츠 시리즈를 발송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처럼 노코드 툴을 조합하면 유료 구독자만을 위한 콘텐츠 전달, 정기 결제, 자동 응답까지 모두 구축 가능하며,
뉴스레터는 더 이상 무료 콘텐츠가 아닌 정기 수익을 만들어내는 자산이 된다.
노코드 툴 기반 자동화로 뉴스레터 운영을 효율화하고 확장하기
뉴스레터 운영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남은 과제는 운영의 효율화와 독자 수의 확장이다.
이 단계에서도 노코드 툴은 강력한 도구가 된다.
특히 Zapier, Make, Google Sheets, Tally 등과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예시 전략은 다음과 같다:
Zapier: Tally에서 구독자 정보 수집 → MailerLite 구독 그룹에 자동 등록
Make: 특정 주제 클릭률이 높았던 독자만 분류해 맞춤형 콘텐츠 시리즈 발송
Google Sheets: 구독자 정보 및 오픈률, 클릭률을 정리해 추후 CRM 활용
Typeform 또는 Tally 설문 + 자동 이메일 리마인더: 구독자와의 소통 유지
또한, Beehiiv의 추천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존 구독자가 신규 구독자를 유입시키도록 유도하는 방식도 효과적이다.
리퍼럴 자동 보상 구조도 노코드 툴로 구현 가능하다.
이처럼 노코드 툴을 활용하면 뉴스레터 운영을 1인 체제로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고,
장기적으로 수천 명 이상의 구독자와 정기 수익을 연결하는 콘텐츠 자산화가 가능해진다.